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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이용 시 기내에 반입 할 수 있는 캐리어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위탁으로 맡기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시간이 지연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요 항공사의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에 대해서 간접 비교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비슷한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 규정을 가지고 있고 무게와 갯수의 경우에는 좌석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가항공사의 경우에는 비행기 좌석이 동일하기 때문에 좌석 구분이 없지만 일반 항공사의 경우에는 좌석등급에 따라 휴대 할 수 있는 수하물의 갯수에 차이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가로,세로와 높이가 정해져 있고 합한 길이가 115cm 또는 45인치 이하 기준을 적용 하고 있습니다.
일반석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이용 갯수는 1개로 별도로 휴대하는 노트북가방등과 합이 12kg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프레스티지석 이상의 좌석의 경우에는 2개까지 허용하며 무게 총합이 18kg으로 제한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도 사이즈 기준은 대한항공과 동일하지만 무게 기준이 10kg이하로 제한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코노미클래스에서는 1개가 허용이 되지만 비지니스 클래스부터는 2개까지 허용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소형가방등을 추가로 좌석 밑에 보관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저가항공사 중 제주항공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길이와 무게 기준은 아시아나항공과 동일합니다. 캐리어외에 휴대품 하나를 추가로 소지 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의 경우에는 무게 기준이 12kg이하로 길이는 삼면을 모두 합한 115cm 이하로만 허용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저가항공사는 에어아시아를 살펴보겠습니다. 길이의 합은 국내항공사들과 동일하지만 각 변의 길이 규정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추가로 휴대 할 수 있는 휴대가방도 길이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휴대품 모두 합한 무게가 7kg를 초과 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으므로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위탁수화물로 맡겨야 합니다.
참고로 루프트한자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에 대해서도 확인해보았습니다. 총합 118cm이하로 휴대 수하물당 8kg이하 제한이 있고 4개의 좌석등급 중 비즈니스클래스부터는 2개를 휴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