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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한동안 유행처럼 용돈을 현금 대신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주던 때가 있었습니다. 서점에서 책만 구입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모범생이 아니었던 저는 크게 기쁘지 않았습니다. 지금 도서문화상품권 사용처를 살펴보면 현금과 다름없이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조카에게 용돈을 주려고하니 문화상품권을 원했습니다. 돈으로 주면 엄마한테 갖다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조카의 마음을 이해해서 다음부터는 적은 금액이지만 문화상품권으로 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제가 알던 문화상품권과 다르게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도서문화상품권 사용처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PIN번호만 있으면 자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2,0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과 600개가 넘는 온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북앤라이프 홈페이지에서 사용처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구분하여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살펴보면 전국 유명 영화관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유명 외식업체는물론 전국 서점 그리고 아트박스와 알파문구 같은 문구전문점, 안경점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에서는 대표적으로 게임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이용이 가능하고 레진코믹스에서 웹툰이용,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명 인터넷서점에서도 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종이로 된 상품권외에도 모바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의 경우에는 GS25편의점과 CGV, 교보문고등을 제외한 현장이용이 제한이 되지만 온라인에서는 동일하게 600곳이 넘는 곳에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과 PC방등에서 구입 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은 핀번호를 이용하여 온라인상에서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제가 어린 시절 사용하던 도서상품권은 도서문화상품권 사용처와 다르게 전국에 있는 일반 서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조카에게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주었다가 푸념을 듣고 난 후 문화상품권을 확실하게 구분을 할 수 있었습니다.